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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팔라딘스

팔라딘스로 하루종일 폐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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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긴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롯데야구를 거르고 팔라딘스를 선택했습니다. 총질로 하얗게 불태운 하루입니다. 중간중간에 캡쳐해 놓은 것을 시간순대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페르난도, 키네사, 이나라 다음에 러커스랑 마코아를 픽하는 패기. 우리편도 무슨 생각으로 프론트라인만 픽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편도 납득하기 어려운 진영을 짰습니다. 렉스와 스트릭스가 이 경기의 구멍? 마지막 픽을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는지......경쟁전이지만 마음놓고 키네사로 저격놀이한 한 판입니다.

(4탱크+1딜러) VS (2플랭크+2딜러+1힐러) 

캐주얼 모드도 아니고 경쟁전에서 이런 어이없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결과는 빅~토리. 탱커들이 거점을 비빌동안 키네사로 사정 없는 원거리 지뢰 투척. 예상대로 싱겁게 끝났습니다. 변칙적인 상황이 나오지는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역시나 역시. 플랭크들이 고레벨이 아닌이상 탱크하나 없으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실력 이전에 포지션의 중요성.

골드까지 3번의 고지가 남았습니다.


(2탱+1딜+1힐+1플랭) VS (1탱+1딜+2힐+1플랭) 

정석적인 2탱진영의 손쉬운 빅~토리.


 박터지는 한 판.  세트스코어 3:3에서 가까스로 이긴 경기였습니다. 진짜 믿음직한 서포트를 해준 그록. 내앞에 다가와서 무언의 메세지를 줌. YOU ROCK으로 마음을 전함. 

(애쉬+그로버) VS (배릭+그로버)  22분 소요. 빅~토리.

팔라딘스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경쟁전 8연승.  저에게도 파란색 빅토리로 화면을 채우는 날이 있네요.

8연승 이후에 또 경쟁전을 하면 왠지 질 것 같아서 마음을 비우고 캐주얼 모드에서 벅으로 놀아봤는데, 또 빅~토리. 9연승.

이참에 10연승하고 하루를 마무리 짓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캐주얼모드.

상대진영을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픽을 하는 경쟁전과는 달리, 상대진영이 가려진채 자신이 원하는대로 픽을 하는 캐주얼모드. 그런데 우연찮게도 이 번 경기에서 재밌는 대진이 나왔습니다. 

빅토르VS빅토르, 잉VS잉, 메브VS메브, 키네사(저격)VS스트릭스(저격), 여기까지는 미러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변수인 프론트라인인 마코아 VS 플랭크인 이비. 

결과. 스트릭스한테는 안져야지 했는데 밥값은 그럭저럭 한 것 같습니다. 마코아의 결과가 의외지만 그래도 빅~토리. 하이티어 매브가 캐리한 덕택입니다. 

 10연승! 


내친김에 한 판더. 마지막 한판은 도대체 언제 나올 것인지. 지면 플스 끌 수 있을 것인지. 


플스를 끌 수 있게 해준 눈물의 11연승! 100여일 남은 기간동안 골드5까지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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