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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PS4 테어어웨이 -스마트폰으로 세컨드스크린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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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어웨이(tearaway)를 초반부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종이공작 툴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 때 스마트폰 플레이스테이션 앱을 게임과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듀얼쇼크 터치패드 대신에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하는 겁니다. 터치패드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장점 이외에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테어어웨이 게임안으로 불러낼 수 있는 재밌도 기능이 있습니다. 

VITA를 보유하고 있다면 세컨드 스크린 활용도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하는 것은 그다지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테어어웨이의 색다른 재미를 위해서 한 번 쯤은 시도해 볼만합니다. 이게임을 통해 스마트폰 세컨드스크린을 써볼 줄은 저도 생각못했네요. 우선  세컨드스크린을 활용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앱과 PS4를 연동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PS4 설정모드-플레이스테이션 앱 접속설정에 들어가서 본인이 쓸 모바일을 등록합니다. 그 다음 플레이스테이션 앱이 깔린 모바일을 통해 기기인증만 마치면 됩니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설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앱과 PS4가 연동이 안 될 경우가 있습니다. 모바일과 PS4간에 네트워크 설정이 통일이 되야되는데요. 처음에 제가 이 조건을 간과하고 진행해서 설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PS4는 랜선연결이 되어있고, 모바일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라면 절대 연동이 되지 않아요. 반드시 PS4기기와 모바일은 똑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설정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성공적으로 두 기기가 연동이 완료가 되면 폰으로 PS4 조작이 가능하게 됩니다.

  폰 화면입니다. 이 화면이 뜨면 듀얼쇼크 터치패드 대신에 스마트폰으로 조작을 할 수 있어요. 이제 폰으로 테어어웨이 공작툴을 쓸 수 있습니다. 테어어웨이를 실행시키고 폰으로 조작을 해봐요.  

폰화면을 통해 그리기, 자르기, 사진 찍기, 사진 불러오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불러오기를 해볼께요. 제일 오른쪽 갤러리 아이콘을 터치한 후 원하는 사진을 고릅니다. 저는 고양이 사진을 택했어요.

게임화면입니다. 이렇게 폰에 있는 사진이 PS4 모니터에 뜹니다. 공작툴 위에 선택한 사진을 올려놓고 원하는대로 자르기, 그리기, 색깔넣기를 합니다. 만들기가 완료되면 사진을 집어 들어서 오른쪽 봉투안에 집어 넣으면 완성입니다. 

전 그냥 사진그대로를 썼어요. 주인공 머리띠에 이렇게 붙였습니다. 뒷통수에다가요. 공작툴을 써서 만든 오브제들은 원하는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얼굴에 붙여도 되고 옷에 붙여도 되고, 어릴 적 미술시간에 했던 공작하듯이 꾸며 봅시다. 

하나만 하기 섭섭해서 몇 개 더 만들어 봤습니다. 피닉제아재랑 닭을 찾으러 떠나는 아토이입니다.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지를 손에 든 주인공 모습이에요. 왼손에 든 전단지에 있는 얼굴만 봐도 화가나는 모양이네요. 닭의 운명이 곧 결정됩니다. 아무쪼록 미칭갱이들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염원하는 올바른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어긋한 세상을 바로잡는 게임 테어어웨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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