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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바움쿠헨 -유니버셜 스튜디오 저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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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아침 공복에 먹은 바움쿠헨. 

스누피 바움쿠헨. 스누피와 아무런 관련없고 스누피 이름만 갖다붙여 팔아제끼는 일본 특유의 상술.

물론 맛있지요~ 바움쿠헨인데 맛이 없을수가 있겠습니까. ㅠ,.ㅠ

[본문이랑 아무 상관없는 스누피 관련 이야기 하나 투척합니다. 스누피가 나오는 만화 제목은 스누피가 아니고 피너츠죠. 젤다의 전설 주인공 이름이 링크인데 젤다로 오해받는 것 만큼이나 유명한 오해시리즈.]

딱 보는 순간 나무 몸통을 자른 단면이 연상되는 빵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바움쿠헨(Baumkuchen)입니다. 말그대로 나무 Baum + 케이크 kuchen란 뜻입니다. 이 바움쿠헨은 독일에서 유래되었는데, 일본에서 대히트를 쳐서 대중화 되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음식을 현지화 시켜 재창조 하는 기술은 어떤면에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인도 커리나 슈니첼을 일본카레와 돈까츠로 만들어내는 것 처럼요. 


원조 바움쿠헨을 만드는 과정의 영상입니다. 층을 어떻게 겹겹이 내는지 궁금했는데 빵을 굽는 동안 계속해서 반죽을 부어주네요. 동영상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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