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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드래곤퀘스트 빌더즈

PS4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3장 -보디빌더들의 드립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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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3명의 근돼들이 마을주민으로 들어옵니다. 보디빌딩을 하는 제 입장에서 봤을 때 무척 재미있는 대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네요. 건물을 짓는 노동자를 일컫는 Builder와 몸을 만드는 Bodybuilder들 간에 펼쳐지는 언어유희들이 이 전 장보다 게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흠, 아놀드라. 영 근육이 안 붙을 것 같은 이름이로군......' 처음 캐릭터 이름을 설정할 때 아놀드라고 할걸 그랬어요.

진성 보디빌더이지만 막상 일이 닥치면 꽁무니를 빼는 갈론. 근육이 없는 주인공한테 온천에서 보디를 연마라하는 조언을 주네요.

네. 전 보디빌더가 아니고 그냥 빌더입니다. 어떻게 하면 보디빌더가 될 수 있습니까. 아나볼릭이나 한 수 가르쳐주십셔~

전설의 보디빌더는 지금 드래곤퀘스트 빌더즈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요! 우선은 로니콜먼부터 따라잡읍시다. 다음은 카이그린이에요!

시원시원한 성격인 베이퍼. 열흘만에 복근 따갤 수 있다는 것 보니 키보도트레이너 냄새가 나는데? 사이비야매빌더 사양합니다.

그소리는 20년전부터 들어왔어요. 근데 근육이 왜이리 안늘죠?

비루다(ビルダー)쟈나이. 비루한 몸데스. 

근육 생성을 활성화시키는 음식이요? 소잡아 옵니까? 닭잡아 옵니까?

원래 채식주의자인데 고기요리를 만들어 바치니까 바로 태세전환. -_-;;; 하루아침에 육식주의자로 거듭난 보디빌더 베이퍼님입니다. 

빌더들 개드립 터지네요. 어느 근육에서 그런 발상이 떠오르냐니......

승모근에서 떠오른단다~~


우락부락 침실 전경. 여기에 덤벨을 배치해서 홈짐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줍시다. 

운동을 마치고 기회의 창을 잘 활용해야죠. 저 스테이크는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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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트는 3장 도전과제를 정리해서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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