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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마도 1박 2일 이즈하라 시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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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이즈하라에 도착했습니다. 티아라몰을 중심으로 주변을 둘러보는게 이동하고 위치파악하기 수월합니다. 우선은 티아라몰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쇼핑부터 하기로 합니다. 대마도 관광객들의 중 여행목적이 쇼핑이 경우가 많아서 유난히 관광객이 많은 날이거나 방문시간이 늦는경우 원하는 쇼핑물품들을 구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언제나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간단히 티아라몰을 둘러보고 해가지기 전에 이즈하라시내를 둘러보기로 해요. 이즈하라에서 티아라몰 외에도 둘러볼 곳이 많이 있기 때문에 쇼핑에 너무 시간을 할애하지 않도록 합니다. 

하천을 따라 고즈넉한 거리를 걸어요. 이즈하라는 대마도에서 큰 시내이지만 이 날은 운이 좋았는지 조용한 거리를 누빌 수 있었습니다. 

커피숍 친구야. 이름이 예쁩니다. 간판이 먼저 한국친구들을 반기는 것 같죠. 

그러나 어딜가나 한국진상친구들은 있나봅니다. 커피숍에서서 외부음식가져다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봐요. 그리고 이날은 가게사정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엔 만나자 친구야.

술집 에부리 구락부입니다. every club을 일본식으로 한자 음차표기한거에요. 건물 외부 분위기가 촌스러우면서도 상당히 느낌있어요. 간판을 보면 왠지 속닥속닥한 분위기지만서도 구락부스럽게 왁자지껄 할 것 같아요. 

부산 영도우체국과 자매결연을 맺었나 봅니다. 어느 해인가 직원교류도 있었답니다.

현지 버거가게. 모스버거입니다. 대마도에 갔으면 모스 버거는 먹어보고 와야죠. 저는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포켓볼 가챠퐁. 어디다 쓰는 물건일까요.

티아라몰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신사. 거리를 많이 걸어서 여기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피톤치드도 좀 마시고요. 

해태상인지 사자상인지 한국의 영향을 받았을까요.

이즈하라 시내에 있는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을 하고, 다시 숙소가 있는 히타카츠로 향합니다. 저녁 한끼를 해결해야 되는데 수많은 맛집 중에 어디를 가야 될지 참 망설여집니다. 위에 언급한 에부리구락부 뿐 아니라 핫쵸, TSM도 괜찮고, 티아라몰 내부에 있는 식당들도 괜찮은집 많거든요. 어딜가든 큰 실패는 안할거에요. 마음내키는대로 도전해보는겁니다. 그리고 올 때 소가 들어간 카스테라인 카스마키를 꼭 사오는 것 잊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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