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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차량 렌트 그리고 주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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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미리 예약을 해놓은 렌트카 업체에 전화를 해서 사장님과 만나기로 약속을 합니다. 검색을 통해 몇군데 업체를 알아본 후 그 중에 선택한 업체가 진렌트라는 렌트카업체입니다. 사장님께서 한국어를 잘하시고 굉장히 친절하시기 때문에 예약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렌트카 사장님을 기다리는 동안 히타카츠항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합니다. 그 전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하나 챙깁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터 어플을 이용해도 괜찮지만, 이렇게 지도에 나와있는 설명을 읽으면서 직접 지도를 보고 다니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입니다. 현재 위치와 대략의 대마도 지역 위치들을 파악해 놓습니다. 지도를 보면서 동선을 그려보고 계획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네비가 없는 차를 렌트할 경우 지도는 꽤 유용합니다.

폭도 좁고 길이도 짧은 작은 건널목들. 그리고 신호등.

돈짱으로 유명한 음식점 야보텐.

작고 조용한 어촌마을 풍경입니다. 특별한 목적없어도 바다풍경과 함께 조용히 마음을 비우러 찾기 딱 좋은 곳입니다.

큐슈, 오키나와 지역 맛집 100선 인증을 받은 야에식당. 100이라고 쓰여진 작은 간판이 있는 가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렌트카 사장님과의 약속시간이 다되어서 다시 히타카츠항 앞으로 갑니다. 그리고 렌트카사장님의 픽업으로 사장님과 함께 렌트카 가게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서류작성을 마친 후 2일동안 타고다닐 전용카를 받습니다. 두대의 차량중에 한대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더 작고 네비게이터가 없는 다이하츠사의 무브를 선택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차라 밟는만큼 속력은 올리기 어렵지만, 도로폭도 좁고 차량이 많이 없기 때문에 주행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풍경을 둘러보면서 천천히 주행하기 딱 좋은 미니카였어요. 내 차가 생겼으니 마음이 편합니다. 이제 이 차를 몰고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로 이동합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이즈하라로 가는 과정과 이즈하라 풍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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