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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마도 1박 2일 계획, 여행루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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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마도를 여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여행루트를 소개합니다. 무계획으로 발길 닿는대로 여행하는 것도 물론 좋은 여행방법이지만,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알차게 보내려면 계획을 세워서 다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이동한 경로대로 다니셔도 좋고, 제가 언급한 곳 외에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곳을 추가해서 여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도에 보이는 A지역이 히타카츠. 남쪽 F지역이 이즈하라입니다. 대마도를 크게 북쪽 히타카츠, 남쪽 이즈하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마도 북쪽의 히타카츠를 시작점으로 잡느냐 남쪽의 이즈하라를 시작점으로 잡냐에 따라서 루트가 달라지겠죠. 전 대마도 입도를 히타카츠항에서 했습니다. 숙소도 히타카츠에 있는 호텔을 부킹했기 때문에 히타카츠를 시작으로 루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날. 히타카츠 항 ->카이칸 식당 ->빵집 포에무->히타카츠항 주변 산책 -> 안내소에서 지도 획득 -> 렌트카 업체로부터 차량 인수 -> 이즈하라까지 드라이브 -> 티아라몰 ->이즈하라 시내 구경-> 메시야 -> 히타카츠로 복귀-> 호텔 카미소 

이튿날. 야에식당->미우다 해변-> 모미지(단풍)가도 ->긴의 장수은행나무 ->대마도 중간지점까지 드라이브 ->히타카츠 ->렌트카 업체에 차량 반납 -> 히타카츠 주변 산책 ->미나토스시-> 친구야 -> 부산항 (다른색깔로 쓰여진 부분을 클릭하면 새 창으로 링크됩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아 가보고 싶었던 에보시다케에 못가게 되어서 굉장히 아쉽지만 이정도 루트면 이틀동안 꽤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안내소에서 받은 지도를 활용해서 방문지를 추가하거나 수정하면 저보다 더 멋진 여행하실 수 있을 거에요. 위 루트는 참조용으로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대마도는 꼭 차를 빌려서 여행하시길 추천합니다. 도로폭이 생각보다 좁다는 것 빼고는 운전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섬내에 차량이 많지 않아 운전이 쾌적합니다. 우핸들이 걱정이신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하면 됩니다. 오래된 렌트카라면 생각보다 속력내기가 어려운데, 대마도 풍경을 즐기면서 천천히 드라이브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위 루트를 따른 좀 더 세세한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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