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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마도 대형마트 레드캐비지(Red cabb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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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에 대형쇼핑몰 티아라몰과 마트 레드캐비지가 있기 때문에 중복방문을 하지 않기 위해, 히타카츠에서 가까운 레드캐비지를 우선 들르기로 했습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 장거리운행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짧은 거리도 아니기 때문에 가는길이 심심하지 않게 레드캐비지에서 먹을거리를 마련합니다.

대형마트이지만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대신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매력이 있습니다. 상품도 선택장애가 올만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구요.

소화기능이 허락했다면 덮썩 집어들었을 텐데, 이미 만복이라 눈으로만 즐겨요. 아기자기한 일본 도시락입니다.

한국관광객이 싹쓸이를 해간다는 동전파스. 전 그다지 필요하지가 않아서 부모님께 드릴 몇 팩만 구매했습니다. 동전파스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 아래 안대는 정말 쓸만했습니다.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나 눈피로도가 높을 때 가끔씩 써주면 효과가 좋더라고요.   

일일이 다 먹어보고 맛을 확인 하고 싶은 다양한 컵라면들. 라면을 좋아하는 저는 패키지 디자인 구경만으로도 즐겁습니다.

2016년부터 국내에도 정식수입되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호로요이입니다. 정식수입되기 전에는 일본여행에서 호로요이가 필구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그중 가장 만만한 복숭아맛을 몇개 챙겨왔어요.

한국의 음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따라 만든 제품이 심심찮게 보여요. 일본에서 좀 인기있다 싶으면 포장 디자인까지 똑같이 만드는데 좀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악덕기업 남양에서 만든 맛있는 우유, 17차의 원조격인 일본의 오이시이 규뉴와 16차를 실제로 보면 정말 기도 안찹니다. 한국에서 많이 보던 음료수인데? 하는 일본음료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마트안의 음료구경도 재미가 있네요.

장바구니를 트롤리에 결합시키는 형태입니다. 작아서 가볍고 통행하기에 번잡하지 않아 편합니다. 국내에도 도입되면 좋겠어요. 적당히 주워담고 마트를 나섭니다. 지금와서 보니 자잘하게 많이도 담아왔네요.  계속해서 이즈하라로 향해 출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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